서울교육청, 미래교육공간 위한 설계공모 심사위원 모집
- 장성희 기자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기존 설계공모 심사위원 인력풀이 오는 5월 만료됨에 따라 설계공모 심사위원 인력풀을 새롭게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인력풀 규모는 세 자릿수다.
교육청은 학교건축의 발전·교육공간 문화를 창조할 수 있는 설계안을 선정하기 위해 건축설계공모 심사위원 인력풀을 운영하고 있다.
건축설계 분야에 몸담은 교수, 건축사, 공무원 등이 이번 인력풀 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심사위원 인력풀은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2년간 활동하며 교육청 산하기관, 교육청 예산이 투입된 사립학교의 설계공모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번 모집은 교육시설 신·증·개축 사업 설계공모 심사의 투명성·공정성 확보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12일간 모집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지원 희망자는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이나 서울시교육청 설계공모 누리집 등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고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공개모집에 역량 있는 전문가가 많이 함께해주시기를 바란다"며 "역량 있는 심사위원 인력과 함께 창의적이고 질 높은 미래교육공간 구축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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