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티카지노

예비교사 해외교육봉사로 역량 신장…교육부, 대학 11곳 모집

4주 봉사…5월 22일까지 연합 신청 가능

교육부 제공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교육부가 국립국제교육원과 함께 예비 교원들의 국제화 교육 역량 신장과 개발도상국에 대한 교육 원조를 위해 해외교육봉사 프로그램에 참가할 대학 11곳을 모집한다.

교육부는 '2025년 교원 해외파견 사업 단기 해외교육봉사' 참가 대학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는 수원국의 수요에 부응하고 교육개발 협력 분야에 청년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 8개에서 총 11개 대학으로 규모를 늘렸다

교원 해외파견 사업은 개발도상국에 대한 교육 원조와 예비교원들의 국제화 교육 역량 신장을 위해 2016년부터 이어온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다.

이 중 해외교육봉사는 예비교사들이 방학 기간 중 4주의 해외 교육 봉사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대학이 자율적으로 기획·운영,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심사 후 선발, 예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그동안 1300여 명의 봉사단원들이 네팔·베트남·라오스·키르기스스탄·탄자니아 등 24개국에서 수학, 과학, 정보기술(ICT), 한국어, 한국문화 등을 가르치며 케이 에듀(K-Edu)를 전파해 왔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행과 자율전공 확대 등 융합 흐름을 반영해 단일 대학뿐만 아니라 대학 간 연합체(컨소시엄)를 형성해 참여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참여 대학 선정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진행하며 5월 중 서류·대면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 대상 대학을 선정할 계획이다.

현지 교육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 계획(안)의 적합성·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하며, 전·현직 교원이 멘토로 함께 참여할 시 가점을 부여한다.

최종 선정 대학은 교육비, 항공료, 교수학습 활동비, 체재비 등으로 약 1억 원 내외를 지원받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대학은 방학 중 4주의 교육봉사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기획·운영한다.

사업의 접수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22일까지이며, 접수·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립국제교육원 홈페이지(niied.go.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상신 국립국제교육원 원장은 "단기 해외교육봉사 사업은 공적개발원조를 통해 전 세계의 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일이자, 교사를 꿈꾸는 예비 교원들이 다양한 환경에 놓인 학생들을 만나 꿈과 도전을 나누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대학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al@dqdt.shop

바오슬롯 프리미어카지노 소닉카지노 산타카지노 토르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