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도자공예판매전 개최…주얼리 판매전도 동시 진행
- 권형진 교육전문기자

(서울=뉴스1) 권형진 교육전문기자 = 국민대는 15일부터 18일까지 본관 1층 로비에서 '제2회 도자공예판매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민대 도자공예학과, 금속공예학과와 함께 협업한 주얼리(Jewelry) 판매전도 병행해 진행한다.
국민대 학생들과 교수진이 직접 제작한 도자공예·금속공예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자리다. 일반 시민도 쉽게 예술 작품을 접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에는 김익영, 윤장식, 김상만, 신기복, 김석빈 등 35명의 도자공예 분야 유명 작가와 고희승, 이영임, 최재욱, 문춘선 등 20명의 금속공예 분야 작가가 참여한다.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어린이를 위한 도자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17~8일 열리는 어린이 도자체험 프로그램 '나만의 도자컵, 접시 만들기'는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국민대 관계자는 "도자공예와 금속공예의 대중적 소통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예술을 향유하고, 나아가 공예문화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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