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미시건주립대와 '포용성과 다양성' 글로벌 학술대회
- 이유진 기자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고려대는 미국 미시건주립대와 '포용성과 다양성'(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 DEI)을 주제로 글로벌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고려대 개교 120주년을 맞아 고등교육기관이 지향해야 할 DEI의 가치와 역할, 실천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미시건주립대 Asia Hub, 고려대 국제처, BK21 사회학사업단, 다양성위원회, 인권성평등센터, 지속가능원이 대회를 공동 주관했다.
대회엔 미국, 한국,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30여 명의 연사가 참여해 △포용적 캠퍼스 조성 △다양한 학생 성장 지원 △대학 정책과 DEI 실천 △비서구권의 DEI 확산 등을 주제로 총 6개의 세션을 진행했다.
김동원 총장은 "향후 양교 간 학술 교류와 연구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교는 앞으로 정례적인 DEI 국제 포럼과 공동 연구 과제를 통해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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