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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하면 통화 종료…서울교육청, 특이민원 지원 전담팀 신설

민원 종합 대책 시행

서울시 종로구 소재 서울시교육청 전경.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민원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특이민원 지원 전담팀'을 신설하는 등 민원 종합 대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민원담당자의 심리적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기관별 민원처리 역량분석을 기반으로 한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연수'를 실시한다.

방문민원과 고질 민원이 집중되는 도서관·평생학습관에선 특이민원 지원 전담팀을 운영한다. 특이민원 예방을 위한 '폭언방지 및 자동전수녹음 행정전화시스템'도 시범운영한다.

아울러 정당한 사유 없이 교육청 민원담당 공무원에게 장시간 폭언하거나 성희롱·욕설·협박 등을 할 경우 공무원이 특정 버튼을 누르면 통화가 자동으로 종료된다.

폭언과 성희롱 발언에 대한 고소·고발을 위한 증거 확보 차원에서 통화 내용도 자동으로 녹음될 예정이다.

민원서비스의 공정성과 신속성을 높이는 동시에 민원담당자의 업무 만족도와 사기를 높이기 위해 교육감의 현장 방문 확대 등 대내외 소통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집단·고충민원 해소를 위한 관리·점검을 강화하고 민원담당자의 정서적 피로를 줄이기 위한 힐링연수도 확대해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가'등급 달성을 목표로 이같은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현장 중심의 민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혁신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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