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교육부는 한국교육학회·이화여대 미래교육연구소와 함께 23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에서 '제13회 디지털 인재양성 100인 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포럼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교육의 방향과 인재 양성을 논의하기 위해 2022년 시작됐다. 교육부는 3년간 교육 전문가, 시도교육청 관계자, 현장 교사, 학생, 학부모 등과 함께 총 12회에 걸쳐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미래를 위한 생애 맞춤형 디지털 역량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디지털 시민성·리터러시 교육 체계화 방안을 논의하고 생애주기별 디지털 역량 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한다.

발표에서는 유럽연합(EU)·영국·캐나다 등 외국의 디지털 역량 체계 사례를 중심으로 디지털 역량을 이론적으로 체계화하는 방안과 학령기·성인기의 교육 방향을 다룬다. 토론에서는 학계와 교육 현장 전문가 등이 참여해 디지털 역량 교육의 방향과 과제를 논의한다.

김현주 교육부 디지털교육기획관은 "모든 국민이 미래 사회에 역량 있는 디지털 시민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역량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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