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0일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2024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을 가지고 기업·기관에 시상한다고 9일 밝혔다.

환경부는 매년 녹색 채권 발행과 환경정보 공개, 녹색기업 등 3개 부문에 시상하고 있다.

올해 녹색 채권 발행 부문 우수기업엔 기술보증기금, 서울교통공사, 에이치설퍼(HSULPHUR) 등 3곳이 선정됐다.

환경정보공개 부문엔 BNK금융지주, SK증권, NHN, 제주항공, 중소기업은행 등 5곳이 환경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녹색기업 부문에서 대상은 CJ제일제당 인천 1공장이 선정됐다. 탄소 감축과 오염물질 저감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안세창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탄소중립 이행을 앞당기기 위한 기업의 녹색투자, 이를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대를 위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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