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25도 포근한 어버이날…일부지역 짙은 안개(종합)
[내일날씨] 아침 최저 6~13도·낮 최고 19~25도
-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어버이날인 8일 목요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기온은 최고 25도까지 올라가며 포근하겠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아침 최저기온은 6~13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9~1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나 낮부터는 기온이 평년(최고 20~25도)보다 높겠다.
이는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 때문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1도 △춘천 7도 △강릉 11도 △대전 9도 △대구 11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부산 12도 △제주 13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2도 △춘천 25도 △강릉 22도 △대전 25도 △대구 24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부산 20도 △제주 21도로 예상된다.
아침에 경기 북서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전국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
서해 중부 해상에 안개가 짙겠다. 특히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예상된다. 해상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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