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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복원사업에 기업 동참…환경부, 생물다양성 복원 협약 체결

민관협력 생물다양성 증진 및 자연환경 복원 ⓒ 뉴스1
민관협력 생물다양성 증진 및 자연환경 복원 ⓒ 뉴스1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조경 건설업체인 산수그린텍과 자연환경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산수그린텍은 금강유역환경청 수변구역 내 생물서식처 조성과 유지관리를 맡고, 한국환경보전원은 사업의 시행 및 실적 인정과 관련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 협약은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손실에 대응해 기업의 자발적 환경 책임을 강조하는 국제 흐름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OP15)에서 채택된 '2030년까지 훼손 생태계 30% 이상 복원' 목표와 기업의 생물다양성 공시 의무 등에 부응하는 의미도 담겼다.

이 협약은 자연환경보전법 개정 이후 민간이 복원사업에 참여하고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된 첫 사례다. 민간 기업이 생태 복원 활동을 ESG(사회·환경·지배구조) 실적과 연결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환경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2026년 제도 시행에 앞서 민간참여 절차와 실적 인정 기준 등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고, ESG 실천 및 생물다양성 증진 활동 확대를 위한 민관 협력 모델도 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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