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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금강 수질오염사고 대비 합동 방제훈련…9개 기관 참여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서울 광명시 목감천 개웅교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과 함께 목감천 하천정비사업을 점검하고 주변 주거지 도시침수 예방시설을 살피고 있다. (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5.16/뉴스1 ⓒ News1 이연주 기자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서울 광명시 목감천 개웅교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과 함께 목감천 하천정비사업을 점검하고 주변 주거지 도시침수 예방시설을 살피고 있다. (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5.16/뉴스1 ⓒ News1 이연주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는 금강 유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21일 충남 부여군 백마강교 인근 금강 본류에서 관계기관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훈련은 교량 교통사고로 유류와 화학물질이 하천으로 유출되고 어류 폐사까지 발생하는 복합 수질오염사고를 가정해 진행된다. 사고 발생 직후부터 오염 확산 방지, 인명 구조, 방제 작업, 수질 조사, 사후 수습까지 전 단계에서 기관별 대응 절차와 협업체계를 점검한다.

훈련에는 환경부와 금강유역환경청, 금강물환경센터,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소방서, 한국농어촌공사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한다. 참여 기관들은 상황을 전파하고 초기 대응 방법을 공유한다. 아울러 오일펜스 설치와 소방 구조 활동, 오염물질 제거, 수질 채수 및 순찰 등 단계별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환경공단 수질오염방제센터는 보유한 기름 회수기, 오일펜스, 흡착포, 유처리제 등 전문 방제 장비를 훈련에 동원한다. 드론과 보트, 무인선 등 첨단 감시장비도 상·하류 지역 순찰에 투입돼 입체적인 대응 역량이 시연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대응 과정에서의 개선점을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환경오염 재난(수질)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에 반영해 현장대응 체계 전반을 보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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