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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길막 주차 후 해외여행…리무진 진입 못해" 최악 민폐

(온라인 커뮤니티)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김해공항 주차장이 만차라는 이유로 공항으로 진입하는 도로 위에 주차하고 떠난 몰상식한 피서객들이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달 3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날 김해공항에서 벌어진 민폐 주차 사건이 올라왔다.

해당 사건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한 A 씨는 "김해공항 주차장 만석이자 비행기 시간 다 된 무개념 휴가객이 저기(도로 위)에 주차하고 해외 갔다더라. 결국 공항 리무진 버스들은 진입 못 했다"고 주장했다.

함께 올린 사진을 보면, 김해공항 1층 도착층으로 향하는 진입로 입구에 차량 두 대가 차로를 막고 주차했다. 특히 이곳은 1층 도착층과 2층 출발층 고가도로 갈림길로 차선이 단 한 개뿐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에 차로가 좁아져 김해공항을 오가는 공항버스들이 진입하지 못하거나 겨우 빠져나갔다. 다른 차들 역시 통행에 극심한 불편을 겪었다.

16시간 후인 31일 오후에는 "아직 차들이 그대로고, 견인을 못 한다"는 글이 추가로 올라왔다. 실제로 한국공항공사가 사설 견인차를 불렀으나, 한쪽으로 너무 바짝 주차한 탓에 견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공사는 번호판을 통해 차주를 확인한 뒤 방안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황색선에 주차한 거로 보이는데 하루에 한 번씩 신고해야겠다", "나라에서 솜방망이 처벌하고 불법주차 단속 안 하니까 저러는 것", "견인하다가 차에 흠집이라도 나면 보상해 달라고 난리다. 참 황당하다", "저런 지능으로 어떻게 면허를 땄냐", "초 단위로 과태료 물려야 한다", "외국처럼 그냥 밀어버려야 한다", "불법주정차로 타인에게 심각한 피해 주면 가중 처벌해서 벌금 무겁게 부과하는 법이라도 생겼으면 좋겠다" 등 공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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