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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설 연휴 귀성길 '차량용 소화기' 비치 확인하세요"

최근 3년 차량 화재 증가세…"신속 진화에 소화기 필수"

서울 이마트 용산점 자동차용품 코너에 차량용 소화기가 진열돼 있다. 2024.12.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소방청은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달라고 당부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3년간 차량화재는 총 1만1398건으로 해마다 화재발생 건수와 사망자가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엔 전체 화재 건수는 감소했지만, 차량 화재는 소폭 증가(2.2%)했다.

소방청은 차량화재시 운전자 등이 신속히 초기 진화 할 수 있도록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했다. 또 장거리 운행 전엔 냉각수 및 부동액, 차량 배터리 상태, 타이어 공기압 등을 점검할 것을 요청했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지난해 12월 1일 이후 제작·수입·판매되는 자동차와 중고 매매로 소유권이 변동된 5인승 이상의 모든 자동차는 차량용 소화기 의무설치 대상이다.

홍영근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연휴가 길어진 만큼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이동 전 위험요소를 최소화 하고, 차량용 소화기 사용법을 미리 익혀두는 등 안전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seol@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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