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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PICK]'황금연휴'에 설렘 가득 찬 귀성길

'3천5백만 명' 대이동, 양손 가득 '고향의 정 듬뿍 담아'
눈·비에 강추위까지 "귀성·귀경길 빙판길 주의"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귀성길을 떠나는 가족이 손인사를 하고 있다. 2025.1.24/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귀성길을 떠나는 가족이 기차에 타며 손인사하고 있다. 2025.1.24/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설 명절 연휴를 앞둔 24일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이 이용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1.24/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설 명절을 앞둔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귀성객들이 열차에 탑승해 손을 흔들어보이고 있다. 2025.1.24/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송원영 장수영 안은나 이재명 이승배 이동해 권현진 김기남 기자 = 본격적인 설날 연휴가 시작된다. 이번에는 연휴 기간이 긴 만큼 약 3천5백만 명 가까운 인구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역, 김포공항, 고속버스터미널은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마중나온 가족들 그리고 역귀성하는 어르신들로 북적였다.

퇴근시간이 가까워질수록 귀성객들의 발걸음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모처럼의 긴 여정에 피곤할 법도 하지만 귀성객들은 양손 가득 선물 꾸러미를 들고 들뜬 기색이 역력하다.

고속도로 귀성길은 설날 전날 오전에, 귀경길은 설날 다음 날 오후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설 연휴 기간에는 총 3천484만 명의 인구가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보다 29% 늘어난 수치지만, 연휴 기간이 늘어난 만큼 이동이 분산돼 고속도로 하루 평균 통행량은 지난해보다 7.7%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설 당일인 29일에는 최대 인원인 601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돼, 연휴 기간 중 가장 교통량이 많을 것으로 관측된다.

귀성길은 설날 전날인 28일 오전, 귀경길은 30일 오후 출발이 가장 많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경부선 등 전국 주요 고속도로 갓길 차로 63개 구간을 개방하고, 총 2천100여 킬로미터, 234개 구간을 교통혼잡 예상 구간으로 정해 우회 안내 등 관리에도 나선다.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고속도로 통행료도 면제된다.

KTX와 SRT 등 역귀성 철도 운임은 최대 40%까지 할인해 주고, 버스·철도 등의 운행 횟수와 좌석도 평시 대비 12.3%, 9% 늘려 운영한다.

설 당일과 다음 날에는 귀경객을 배려해 서울 지하철과 버스도 심야 연장 운영된다. 연휴 기간동안 곳곳에 폭설이 예보되면서 제설 장비와 자원을 확보하고, 살얼음이 얼 것으로 우려되는 구간에 제설제도 미리 살포하기로 했다.

설 명절 연휴를 앞둔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 IC 인근 하행선에 차량행렬이 꼬리를 물고 있다. 최장 9일에 달하는 설 연휴를 앞두고 본격적인 귀성전쟁이 시작됐다. 귀성길 정체는 이날 오후 5시쯤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1.24/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민족 최대 명절 설 명절을 앞둔 24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에 귀성객, 여행객 등으로 붐비고 있다. 2025.1.2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24일 경기 성남시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 상황실에서 센터 관계자들이 교통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2025.1.24/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설 명절 연휴를 앞둔 24일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에서 역귀성하는 어르신이 버스에서 짐을 꺼내고 있다. 2025.1.24/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설 명절 연휴를 앞둔 24일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버스에서 내린 승객들이 터미널로 들어서고 있다. 2025.1.24/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설 명절 연휴를 앞둔 24일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에서 역귀성한 어르신이 양손 가득 싣고 온 과일을 택배 부치고 있다. 2025.1.24/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설 명절 연휴를 앞둔 24일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에서 역귀성하는 어르신이 과일을 들고 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1.24/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시민이 귀성길을 떠나는 가족을 향해 손인사하고 있다. 2025.1.24/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귀성길을 떠나는 가족이 기차에 타고 있다. 2025.1.24/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귀성길을 떠나는 가족이 기차로 향하고 있다. 2025.1.24/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4일 오전 광주 서구 광천동 유스퀘어 종합버스터미널 승차장에서 시민들이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2025.1.24/뉴스1 ⓒ News1 박지현 기자
설 명절을 앞둔 24일 오전 서울 용산역에서 귀성객들이 목포행 KTX 열차를 타고 있다. 2025.1.24/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24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교통정보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설 연휴 귀성이 시작되며 도로·항만·철도·항공 등 특별교통 상황 점검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5.1.24/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설 명절을 앞둔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귀성객들이 열차에 탑승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5.1.24/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4일 오후 부산 동구 부산역에서 귀성한 가족을 마중 나온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만난 손녀가 환하게 웃고 있다. 2025.1.24/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4일 오후 부산 동구 부산역에서 귀성한 가족을 마중 나온 할아버지가 손녀를 안아주고 있다. 2025.1.24/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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