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1월 마지막 날 찾아온 눈
주말까지 전국 곳곳 눈·비
다음주 '입춘한파' 예보
- 오대일 기자, 황기선 기자, 신웅수 기자, 이승배 기자, 이동해 기자,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오대일 황기선 신웅수 이승배 이동해 김도우 기자 = 1월 마지막 날인 3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렸다.
2월 첫 주말인 1~2일에는 경기·강원 남부를 중심으로 내륙 최대 30㎜, 제주 70㎜의 비가 내리다 차차 그치겠다. 기온은 조금 올라가며 최저 -8도가 예보돼 춥겠다. 다만 한파 특보는 차차 해제될 전망이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 전라·경남 서부·제주에서 시작한 비나 눈은 토요일인 2월 1일 새벽 충청·남부 전역으로 확대되겠다. 2월 1일 오전에는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내륙에도 비나 눈이 내리겠다.
이번 눈은 2월 1일 오전 그치기 시작하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은 밤까지, 경상권과 제주는 일요일인 2월 2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강원 남부 내륙 5㎜, 충청권과 울릉도·독도 5~10㎜, 광주·전남과 부산·울산·경남 5~30㎜, 전북과 대구·경북 5~20㎜, 제주 20~70㎜다.
눈으로 쌓일 경우 경기 남부 내륙과 강원 남부 내륙, 충청권, 전남 동부 내륙, 경북 서부 내륙, 경북 북동 내륙·산지에 1㎝ 내외, 전북 동부와 경남 서부 내륙에 1~5㎝가 예보됐다.
비나 눈이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지겠다.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을 수 있어서 차량 운행 간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pizza@dqdt.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