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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페이 가맹점서 네이버·카카오·토스 등 QR결제 가능해진다

서울 27만 소상공인 가맹점 대상…9개 카드앱도 가능
결제수수료, 기존 최대 1.8%에서 1.0%로 인하

2025년 서울시 표준QR 개방 청사진.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와 같은 핀테크 3사의 앱 또는 국내 9개 신용카드사의 앱을 이용해 서울 시내 27만 서울페이 가맹점에서 간편하게 QR결제를 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소비자 혜택을 확대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결제수수료 부담을 낮추는 '서울시 표준QR 국내 결제사 개방' 사업을 이르면 5월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페이 가맹점에 비치된 서울시 표준QR을 국내 결제사 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서비스로, 서울시가 지난해 말 발표한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현재는 서울페이 플러스앱만 결제가 가능하다.

서울시는 서울시 표준QR을 민간에 개방해 모바일로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제공하는 한편, 소상공인들이 청년 잠재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 앱으로 소상공인 가맹점에 비치된 서울시 표준QR을 이용해 결제하면 결제수수료가 기존 최대 1.8%에서 1.0%로 인하돼 약 45%의 수수료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서울시는 표준QR 개방과 이용확산을 위해 이날 국내 핀테크 3사, 국내 전체 신용카드 9개 사와 함께 서울시 표준QR 국내결제사 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인 네이버파이낸셜(대표 박상진),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대표 이승건)와 국내 신용카드 롯데카드(대표 조좌진), 비씨카드(대표 최원석), 삼성카드(대표 김대환), 신한카드(대표 박창훈), 우리카드(대표 진성원), 하나카드(대표 성영수), 현대카드(대표 김데이비드덕환), KB국민카드(대표 김재관), NH농협카드(대표 이민경) 9개 국내 전체 카드사가 참여했다.

서울시는 표준QR 개방 사업 운영과 가맹점 확대 등 홍보와 행정 전반을 지원하고 간편 결제사는 가맹점 결제수수료 인하와 홍보를, 신용카드사는 소상공인 가맹점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추진하며 상호 협력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이다.

또 서울시는 참여기업의 표준QR 결제망을 구축하고, 향후 해외 간편 결제사에도 표준QR을 개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의 소상공인 매장에서 더욱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sseol@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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