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 알릴 '홍보 서포터즈' 60명 모집…"홍보 교육 지원"
서울시민 및 서울 생활권 시민 대상 3월 25일까지 접수
- 이설 기자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광화문광장의 매력을 알릴 광화문광장 서포터즈가 올해로 세 번째 모집을 시작했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의 가치와 매력을 개성 있는 콘텐츠로 알리며 광화문광장과 함께 성장할 '2025 광화문광장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2023년 시작된 광화문광장 서포터즈는 광화문광장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시민 참여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매년 주도적으로 홍보 활동을 수행해 왔다.
모집은 3월 25일 오후 9시까지 이뤄진다. 만 19세 이상 성인 가운데 개인 SNS(사회관계망) 공개 계정을 1개 이상 보유해야 지원할 수 있다. 서울시민은 물론 서울에서 직장·학교 등을 다니는 생활권자도 지원 가능하다.
선발 인원은 총 60명으로, 올해는 기존 분과 선택 지원 방식에서 통합 지원 방식으로 변경해 서포터즈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한다.
시는 올해 서포터즈와 함께 대한민국의 대표 공간 광화문광장에 조성될 '감사의 정원'에 대한 모니터링 및 워크숍 등을 진행해 다양한 홍보 방안을 모색하고 사업에 관한 아이디어를 수렴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서울시와 광화문광장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작성해 공식 이메일(ghm2022@seoul.go.kr)로 제출하면 된다.
서포터즈 활동 기간은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7개월로, 4월 5일 발대식으로 첫 공식 행사를 시작한다.
김창규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광화문광장은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대표 공간이자 서울의 중심 공간으로, 서울스프링페스타, 서울썸머비치, 광화문 달빛요가 등 서울의 대표 행사를 만날 수 있는 장소"라며 "시민과 소통하는 광화문광장을 만들며 광화문광장과 함께 성장할 서포터즈 모집에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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