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10주년 맞은 흙의 날… '건강한 흙 미래세대 물려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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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의 날 10년 새로운 미래'
- 허경 기자,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허경 김영운 기자 = '흙의 날'은 흙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건강한 흙을 지켜가자는 취지로 2015년에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흙의 날이 3월 11일로 제정된 이유는 먼저 '3'은 3월은 한해의 농사를 시작하는 매우 중요한 달로 하늘(天)+땅(土)+사람(人)의 3원과 농업·농촌·농민의 3농을 뜻한다. '11'은 흙을 의미하는 한자(土, 흙토)를 풀면 십(十)과 일(一)이기 때문이다.
흙의 중요성은 세계적으로 확산하여 유엔(UN)은 2013년 정기총회에서 12월 5일을 '세계 흙(토양)의 날(World Soil Day)'로 제정했다.
또한 2015년을 '세계 흙의 해(International Year of Soil)'로 선언했다. 흙은 토양안보(soil security) 등으로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그리고 2022년에는 '흙, 식량이 시작된 곳'이라는 슬로건을 선정하여 흙의 가치와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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