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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 1월에도 외국인 관광 역대 최다…서울시, 여행자보험 지원

서울 소재 여행사 패키지 외국인 관광객 최대 5000원 지원
24시간 이상 환승도 포함…상해사망, 휴대폰 손해 등 보장

지난 18일 서울 명동거리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 2025.3.18/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관광 시장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며 활기를 되찾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외국인 단체 관광객 보험 가입비를 지원하며 분위기를 이어간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12월까지 서울방문 패키지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여행자보험 가입비를 1인당 최대 5000원까지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서울시 소재 여행사 패키지 외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며 인천공항에서 환승해 서울을 여행하는 24시간 이상 환승 관광객도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보험 가입 시 상해사망, 후유장해, 일반배상, 휴대전화 손해 등이 보장된다.

서울시관광협회는 외국인 관광객의 단체보험 가입 및 사고접수 처리, 보험금 청구 및 지급과 관련한 문의 등에 대응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관광협회와 이달 중 협의를 마무리하고, 올해 말까지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앞서 2023년에도 코로나19 유행을 거치면서 침체한 여행업계를 살리기 위해 외국인 단체 관광객에 여행자 보험 가입비를 최대 3000원까지 지원을 했었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올해 관광객 수가 회복되자 이 지원을 재개해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1월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90만 명으로,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월 방문객(88만 명) 대비 102%에 달하는 수치다. 지난해 1월 71만 명과 비교하면 약 27% 증가했다.

서울시는 대표적인 관광 비수기인 1월, 역대 최고 방문객을 기록했던 2019년을 넘어선 것은 이례적이라 보고 있다. 시는 이러한 관광객 회복세가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 전망하며 여행 활성화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2026년까지 △외래관광객 3000만 명 △1인당 관광객 지출액 300만 원 △평균 체류 일수 7일 △재방문율 70%를 목표로 하는 '3‧3‧7‧7 관광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공격적인 관광 마케팅을 지속할 계획이다.

올해 봄에는 △서울스프링페스타(4월 30일~5월 6일), 여름엔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5월 30일~6월 1일), 가을엔 △바비큐 페스티벌(10월 25일~10월 26일) 등 다양한 축제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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