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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 482억…전체 2위·구청장 1위[재산공개]

2위 마포 박강수 49억 원, 3위 서대문 이성헌 41억 원

조성명 강남구청장. 2024.6.26/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이 전체 고위공직자 중 두 번째로 많은 482억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 공개한 2025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조 구청장은 본인과 배우자, 자녀 명의로 총 482억507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전년보다 7억308만 원 줄었다.

민선 8기 초선인 조 구청장은 당선 직후인 2022년 9월과 2023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서 재산이 공개된 전체 고위공직자 중 재산 1위를 기록했다. 올해는 이세웅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 평안북도지사(1046억 원)에 이어 2047명 가운데 2위를 기록했다.

재산 대부분은 부동산이었다. 조 구청장은 강남구 역삼동과 서초구 양재동 대지, 인천 강화군·충남 당진 임야 등 127억377만 원 규모의 토지와 도곡동 아파트·일산 오피스텔(비거주용) 등 338억583만 원 규모의 건물을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보유하고 있었다.

본인과 배우자, 자녀 명의의 예금은 총 31억9072만 원이었다. 증권 보유액은 매도 등으로 지난해 3821만 원에서 3267만 원으로 감소했다. 조 구청장은 비상장 주식 2539만 원을 보유하고 있다.

충남 당진 출신인 조 구청장은 30대였던 1990년대 초 서울 강남구 도곡시장 내 D마트를 운영해 자수성가한 인사로 알려져 있다.

서울 구청장 재산 2위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으로 49억4182만 원을 신고했다. 전년 대비 31억3501만 원 줄었다.

박 구청장은 마포구 상수동 빌딩 등 51억 원 규모의 건물과 경기 파주시 등 17억3955만 원 규모의 토지를 고지했다.

예금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6억3097만 원, 증권은 625만 원을 보유했다. 직무 관련성이 있다는 논란이 있던 언론사의 비상장주식 20억6768만 원은 매각했다. 장남은 독립생계유지를 이유로 고지 거부, 장녀는 결혼을 이유로 등록 제외됐다.

3위는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으로 41억4182만 원을 신고했다. 이 구청장은 서대문구 다가구주택, 은평구 다세대주택, 전남 영광군 단독주택 등 건물 29억1465만 원과 서대문구와 전남 영광군 대지 등 12억3158만 원의 토지 등을 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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