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관저에서 포착된 윤석열 전 대통령...'퇴거는 언제?'
한남동 떠나 서초동 사저 복귀 예상
공동주택 머무는 첫 퇴임·파면 대통령
- 황기선 기자,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황기선 박정호 기자 =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8일 닷새째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머물고 있다.
탄핵 인용 이후 관저를 언제까지 비워야 한다는 명시적 규정은 없어서 퇴거 시점은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7년 탄핵 인용 후 약 56시간 만에 청와대를 떠나 삼성동 사저로 이사했다.
윤 전 대통령은 2022년 5월 취임 이후 6개월가량 머문 서초동 사저로 옮길 가능성이 가장 크다.
윤 전 대통령은 사저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가 공동주택이라 경호 계획 등을 점검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퇴임 또는 파면 이후 단독주택이 아닌 공동 주택에 머무는 것은 윤 전 대통령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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