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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번 맞아볼까"…홀쭉해진 빠니보틀, '기적의 비만치료제' 뭐길래

(MBC '태계일주', 유튜브 '곽튜브' 갈무리) /뉴스1
(MBC '태계일주', 유튜브 '곽튜브' 갈무리) /뉴스1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비만치료제 '위고비'를 맞은 뒤 홀쭉해진 모습으로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7일 유튜브 '곽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는 빠니보틀이 등장했다. 곽튜브는 "살이 개 빠졌네"라며 깜짝 놀랐다. 빠니보틀은 "너도 (위고비) 맞아"라면서 "근데 내가 좀 억울한 게 위고비로 살 빼니까 사람들이 뒷광고 하냐고 엄청나게 욕했다"고 말했다.

위고비는 힘든 운동과 식단 조절 없이도 주사 한 방으로 살을 뺄 수 있다는 기적의 비만치료제로 알려져 있다.

그는 "지금 64~65㎏ 왔다 갔다 하는데 제일 빠졌을 때는 62였다"며 "억울한 게 밥을 못 먹으면 못 먹는 이유를 말해야 해서 위고비 맞아서 못 먹는다고 말한 것뿐인데 왜 자꾸 얘기하냐며 뒷광고라고 하더라. 억울해서 위고비 얘기 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는 곽튜브는 "저도 위고비를 맞아야 하는데. 맞으면 나도 좀 빠질 거 같다. 근데 '전현무계획' 촬영에서 하루 6끼를 먹어야 하는데 그걸 맞아버리면 못 먹으니까"라고 말했다.

앞서 빠니보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위고비를 맞고 알게 된 것은 난 조금만 먹어도 살찌는 체질인 줄 알았는데 그냥 많이 먹었던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빠니보틀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와 돈 있으면 나도 맞고 싶다. 반쪽이 됐네" "우와 나도 맞아볼까. 확 빠졌다 싶었는데 위고비 맞은 거였구나" "이제 돈만 있으면 비만은 극복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튜브 '곽튜브' 갈무리)

위고비는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와 유명방송인 오프라 윈프리가 사용해 효과를 본 것으로도 알려진 약이다.

위고비는 우리 몸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중 음식을 먹을 때 나오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을 본떠서 만든 치료제다. GLP-1은 뇌에 배가 부르다고 알려주는 포만감 신호를 보내거나, 위가 음식을 너무 빨리 비우지 않도록 위의 운동을 조절하거나, 혈당 수준에 따라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분비를 돕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위고비를 맞으면 포만감 및 팽만감이 증가해 식욕은 감소한다.

위고비는 비급여 제품이기 때문에 정해진 가격대가 없어 병의원과 약국에서 설정하는 가격의 범위가 다양하다. 병원이나 약국에 공급되는 위고비의 가격은 한 펜(4주 분량) 당 37만2025원으로 책정됐다. 하지만 유통사 마진과 세금, 진료비 등이 더해지는 소비자가는 약 50만~80만 원에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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