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1 PICK]'장미 대선' 레이스 총성 울렸다
조기대선, 6월 3일 확정…'임시 공휴일'로 지정
사전투표는 5월 29일 木·30일 金
- 황기선 기자, 김기태 기자,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황기선 김기태 박지혜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치러지는 '조기 대선'의 선거일이 6월 3일(화요일)로 확정됐다.
정부는 국무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하고 국민의 투표 편의를 위해 해당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다.
선거일은 대통령 권한대행 명의로 같은 날 관보에 공고된다.
헌법 제68조 및 공직선거법 제35조에 따르면 대통령의 궐위로 인한 선거는 실시 사유가 확정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치러져야 한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4일 헌법재판소 결정으로 파면됐다.
선거인 명부는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작성하며 해당 기간에 거소투표 신고와 선상투표 신고를 할 수 있다.
다음달 20일부터 25일까지 전 세계 공관마다 설치된 재외투표소에서 재외 투표가 실시되며 26일부터 29일까지는 선상투표가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29일 목요일과 30일 금요일 이틀간 진행된다.
juanito@dqdt.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