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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년인생설계학교 정원 1.5배 확대…참여 횟수 최대 3회로

강점발견·커리어진단·리더십교육 등 고민별 코칭

서울시 청년인생설계학교 모집 포스터.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미래를 고민하는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울시 청년인생설계학교'가 재정비 후 문을 연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청년인생설계학교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1.5배 확대해 1500명을 지원한다. 연간 1회로 제한됐던 참여 횟수도 최대 3회로 늘렸다.

또 청년들의 요청을 반영해 기수당 개설 반을 약 2배 확대해 최대 23개 반을 운영한다. 청년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서울광역청년센터와 서울청년센터 7곳 외에 관악 청년청,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 중랑 청년청 등 자치구 청년 공간도 프로그램 진행 장소로 활용한다.

올해부터 '찾아가는 청년인생설계학교'도 선보인다. 서울시 내 사회배려청년 지원 기관, MOU 기관 등에서 별도 반을 개설하는 방식이다.

4월 중 가족돌봄청년·자립준비청년·학교밖청소년 등 사회배려청년 지원 기관을 대상으로 수요를 파악해 연간 총 2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청년 장병을 대상으로도 운영하기 위해 국방부와 논의 중이다.

진로 탐색 단계나 고민 유형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코스별 프로그램도 생긴다. 라이프·커리어 코스의 경우 마지막 5주 차에 4주간의 코칭 결과를 바탕으로 실생활에서의 변화를 구체화하는 '인생 1% 변화만들기', '커리어 실천 계획 수립' 등을 진행한다.

리더십 코스는 실습 과정이 강화된다. 지난해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던 만 18세 예비청년을 위한 '스타터 코스'는 올해부터 정규 코스로 운영된다.

2025년 청년인생설계학교는 4월, 6월, 8월 3번에 나누어 참여자를 모집한다. 자기 주도적인 진로 탐색과 인생 설계에 관심 있는 19~39세 서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기 모집은 4월 17일~5월 12일까지며 스타터 코스를 제외한 4개 코스를 운영한다. 신청은 청년몽땅정보통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서울시 청년정책을 통해 단점을 강점으로 삼아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seol@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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