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대전·세종 양성평등센터 점검…주민 참여 정책 논의
대전·세종센터 모니터링단, 양성평등 관점서 정책 점검
- 이설 기자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김기남 여성가족부 기획조정실장은 18일 대전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 양성평등센터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살피고 현장 의견을 듣는다.
여가부에 따르면 이번 현장 방문은 양성평등 지역 정책 점검(모니터링)단 위촉을 계기로 향후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가부는 양성평등 관점에서 지역 정책을 개선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양성평등 교육 및 문화 확산 등을 위해 2019년부터 경북·인천·전남 등 6개 지역에서 지역 양성평등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24년 양성평등센터로 지정된 대전·세종 센터는 올해 청년, 중장년층 등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점검(모니터링)단과 함께 대전·세종 지역 자치법규(조례)와 공공 체육시설 등에 대한 개선 사항 등을 양성평등 관점에서 점검한다.
또 7월 중 지역 청년 공감·소통 토론회를 열어 간호 분야 청년 종사자들과 함께 일·생활 균형 현황 및 개선 방안에 대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한다.
김기남 기획조정실장은 "양성평등센터가 지역 사회 양성평등 문화 확산의 디딤돌 역할을 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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