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아니 벌써?'낮 최고 29도 초여름 날씨…미세먼지 농도↑
평년보다 기온 2~6도가량 높아… 대구 낮 29도, 서울 22도
고비사막 황사 유입으로 미세먼지 '나쁨'
- 공정식 기자,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공정식 김진환 기자 = 금요일인 18일 전국 대부분 낮 기온이 18∼29도로 평년보다 2∼6도가량 높은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서울은 낮 최고기온이 22도, 인천은 18도, 부산은 21도 정도겠지만 대구와 경북 경주의 한낮 최고기온이 29도, 안동 27도, 대전과 전주, 광주, 청주 26도 등 경상내륙과 충청내륙을 중심으로 초여름을 방불케 하는 무더운 날씨를 나타냈다.
낮 기온이 크게 오르는 경상내륙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매우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지난 15일에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로 날아오고 있어서 낮에 충북과 대구, 경북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났다.
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수도권은 오후부터, 충남 지방은 밤에 일시적으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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