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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 전장연 혜화역 집회…지하철 선전전도 예고

전장연 "장애인도 시민으로서 지역에서 함께 살도록 투쟁"
1박 2일 노숙 농성…월요일 출근길 지하철 선전전 예고

장애인의 날인 지난해 4월 20일 서울 4호선 한성대입구역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관계자들이 승강장에 누워 장애인권리 입법을 촉구하는 ‘다이인’(die-in)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4.4.20/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장애인의 날인 20일 시민단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서울 혜화역 마로니에공원에서 '전국집중결의대회' 집회를 열고 장애인 권리 개선을 촉구한다.

이들은 이날 낮 12시 '피플퍼스트 대회'를 시작으로 오후 1시 '전국탈시설장애인연대 출범 3주년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집회 참석 신고 인원은 3000명이다.

이들은 오후 2시 본대회를 개최한 뒤 오후 4시부터 '민주주의 행진' 행사를 연다. 행진은 마로니에공원에서 혜화문, 서울대병원 후문을 거쳐 다시 마로니에공원으로 돌아오는 경로로 진행할 예정이다.

오후 7시 30분부터는 혜화역 일대에서 문화제를 진행한다. 이들은 일정을 마치고 1박 2일 노숙 농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장연은 집회 계획을 밝히면서 '장애인의 날'에 관해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군사정권에 의해 제정된 날"이라며 "20일은 '장애인차별철폐의 날'로서 장애인도 시민으로서 이동하고, 교육받고, 노동하며 장애인 거주 시설이 아닌 지역에서 함께 살아가는 민주주의가 실현되도록 투쟁하는 날"이라고 설명했다.

월요일인 21일에는 오전 8시 혜화역 내 동대문 방면 5-4 승강장에서 '62차 출근길 지하철탑니다' 선전전을 개최한다.

한편 이날 대한의사협회는 도심에서 '의료 정상화 촉구' 집회를 연다. 오후 2시부터 시청역 8번 출구 앞~숭례문 구간에서 진행된다. 신고 인원은 1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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