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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용품부터 연예인 애장품까지…평강공주 바자회, 27일 개최

올댓마인드 신논현점에서 열려
블루엔젤봉사단, 힘내개 후원

지난해 안성 평강공주 보호소를 돕는 바자회에 깜짝 등장한 이효리와 김자영 보호소장(독자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강아지 230여 마리, 고양이 160여 마리가 생활하고 있는 안성 평강공주 보호소를 돕기 위한 자선 바자회가 오는 27일 서울 서초구 올댓마인드 신논현점에서 열린다.

이번 바자회는 보호소 내 노후한 묘사 보수와 수도배관 공사, 그리고 치료가 필요한 동물들의 의료비 마련을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펫푸드 기업 내추럴발란스의 블루엔젤봉사단과 힘내개봉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반려동물 사료와 간식, 용품은 물론, 연예인들의 애장품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판매 수익은 전액 기부된다.

안성 평강공주 보호소를 돕기 위한 자선 바자회가 오는 27일 서울 서초구 올댓마인드 신논현점에서 열린다(평강공주 제공). ⓒ 뉴스1

평강공주보호소 관계자는 "2023년부터 시작된 자선 바자회가 어느덧 다섯 번째를 맞았다"면서 "항상 평강공주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바자회는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이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이 보호소에서 강아지를 입양했던 가수 이효리가 방문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참여 기업 및 자세한 행사 정보는 평강공주보호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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