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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없는 서울' 1인가구 맞춤형 멘토링 시작…1000명 지원

가족관계, 진로, 전월세 집 찾기 등 다양한 주제로 멘토링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외로움·고립·은둔 대응 종합계획 기자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0.2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외로움 없는 서울'의 대표 사업 중 하나인 1인가구 맞춤형 멘토링이 이달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서울시는 1인가구 맞춤형 멘토링을 4월부터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거주 1인가구는 연령과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며 연령 및 개인별 특성과 고민 등 상황에 따라 일자리·인문학 등 전문가 멘토를 매칭하는 방식이다. 올해 약 1000명에 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1인가구 맞춤형 멘토링은 총 16개 자치구에 위치한 1인가구 지원센터에서 이뤄진다. 최대 15회 장기 프로젝트로 맞춤형 상담을 해주는 일대일 방식 멘토링부터 그룹멘토링, 강의형 멘토링까지 다양하게 이뤄진다. 멘티는 원하는 방식을 선택하면 된다.

강의형 멘토링은 AI 특강, 나에게 맞는 전월세 집 찾기 등 1인가구 생활에 필요한 정보 제공형 멘토링으로, 비슷한 상황의 멘티가 함께 참여해 고민을 나눈다.

각 자치구 1인가구지원센터에서는 구내 거주 및 생활하는 1인가구의 특성에 맞는 특화 멘토링도 진행한다. 예컨대 직장인 거주가 많은 강남구에서는 AI 특강, 커피 로스팅하는 법 등 직장인 1인가구 수요에 맞춘 멘토링을 지원한다.

1인가구 멘토링은 서울시 거주 또는 서울 생활권인 1인가구면 누구나 12월까지 상시 신청 가능하며 멘토 지원 접수도 함께 받는다.

멘토는 △전문 협회 또는 학회(한국상담학회 등) 추천 △멘티 수요를 반영한 해당 분야 전문가 또는 강사 △멘토링 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멘티로서 멘토 역량이 갖춘 자 중 한 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이외에도 멘티·멘토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과 기타 1인가구 지원 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1인가구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덕 서울시 돌봄고독정책관은 "홀로 모든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고민과 압박감이 높은 1인가구를 위한 마음 상담뿐 아니라 생활 적응과 미래 설계를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1인가구 멘토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seol@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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