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티카지노

서울시, 땅꺼짐 GPR 특별점검 결과 공개…지반침하 예방기술도 공모

서울안전누리에서 공동(空洞) 위치·규모 등 확인

GPR 탐사결과 공개화면 예시.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시는 잇단 땅꺼짐(싱크홀) 사고로 높아진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표투과레이더(GPR) 특별점검 결과와 시민신고 조치 사항을 '서울안전누리'에 공개했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땅꺼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우선 점검이 필요한 서울 시내 철도 공사장 5곳(49.3㎞)과 자치구 선정 50곳(45㎞ 구간)에 대해 GPR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조사 기간 및 구간, 발견된 공동(空洞)의 위치와 규모, 조치 결과 등 점검 결과는 서울안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GPR탐사 과정에서 발견한 공동이 있을 경우 이를 복구 완료한 뒤 조치 결과까지 공개하고 있다.

현재는 게시글 형식으로 점검 결과를 건별로 확인할 수 있으나 6월부터는 위치정보 기반으로 지도 위에 정보를 표출해,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할 예정이다.

지반침하 시민신고 건에 대해서도 신고 내용과 조치 결과를 신고접수 다음 날 서울안전누리에 매일 공개하고 있다.

시는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신기술도 내달 9일까지 열흘간 공개모집 한다. 공모주제는 지반침하의 사전탐지, 경보, 실시간 모니터링, 원인진단 등과 관련된 ICT(정보통신기술) 및 AI(인공지능) 기반 계측 및 분석기술이다. 관련 신기술을 보유한 업체라면 소재지와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설명회 및 현장 실증을 거쳐 최종 선정된 기술에 대해서는 서울시 지반침하 예방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장 표창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술은 9호선 2~3공구 등 대규모 굴착공사장에 설치해 약 한 달간 성능평가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최종 우수기술을 가릴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서울시는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GPR탐사를 강화해 실시하고, 시민불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며 "지반침하를 예방할 수 있는 신기술 공모도 추진하고 있으니 우수 기술을 가진 업체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seol@dqdt.shop

바오슬롯 프리미어카지노 소닉카지노 산타카지노 토르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