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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1번지' 중구 투어패스 정식 운영…관광지·카페 등 할인

기본권, 패키지권으로 나눠 판매

서울 중구 투어패스.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중구가 자치구 중 최초로 선보인 '서울 중구 투어패스'를 정식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지난 3월 4일부터 4월 27일까지 두 달여 간 투어패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총 467장이 판매됐다고 전했다. 이용자들은 평균 4~5개 가맹시설을 방문하며 중구 곳곳을 여행했다.

투어패스는 자유이용시설 22개소, 특별할인가맹점 18개소로 구성돼 있다. 남산 케이블카, 덕수궁, 테테루뮤지엄 같은 대표 명소와 태극당, 신당동 떡볶이, 카페코인 등 다양한 먹거리에 사용 가능하다. 아울러 국립정동극장 공연 할인, 한복 대여 할인, 도자기 만들기 할인 등 체험형 콘텐츠까지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구에 따르면 시범운영 기간 동안 가맹점 수가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작 당시 19개였던 가맹점은 40개로 늘어나 52.5% 증가율을 보였다.

정식 출시된 투어패스는 기본권과 패키지권 두 종류로, 내국인을 대상으로 판매된다. 5월 말부터는 외국인을 대상으로도 판매 예정이다.

기본권(9900원)은 37개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며 일부 프리미엄 시설(남산케이블카, DDP 테테루뮤지엄, 헤이티 명동점)은 제외된다.

패키지권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는 1만9900원, 기타 온라인 플랫폼(야놀자, 쿠팡, 여기어때 등)에서는 2만1900원에 판매된다. 구매는 네이버, 쿠팡, 야놀자, 여기어때, KKday 등 주요 여행 플랫폼에서 가능하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관광객들에게 편리하고 풍성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중구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seol@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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