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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아픔 기억하자"…'일본군 위안부' 청소년 작품 공모전

6월 30일까지 영상·음악, 미술·디자인 분야

2025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 포스터.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여성가족부는 2025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역사의 아픔을 올바르게 기억하고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직접 표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초·중·고·대학생 및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며 5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공모전 누리집(www.herstorycontest.net)에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은 영상·음악, 미술·디자인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영상·음악 분야에는 연주, 창작곡(노래, 동요), 뮤지컬, 춤(무용), 자체 제작 영상(뮤직비디오, 음악드라마, 짧은 영상(쇼트폼), 영상편지) 등 공연과 상영이 가능한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미술·디자인 분야에는 디자인, 손그림, 공예, 만화, 일러스트, 포스터, 캘리그라피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주제를 자유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한 작품을 응모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총 24점을 선정해 국무총리상(2점),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2점), 여성가족부 장관상(20점) 및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하고 수상작은 별도 전시를 열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조용수 권익증진국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인권과 평화의 소중함을 마음 깊이 새기고, 역사의 진실을 지켜나가는 데 함께해 주기를 희망한다"며 "여가부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한 분 한 분의 명예와 존엄 회복을 위해 기념 사업과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seol@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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