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여름이 성큼' 한낮 최고 26도… 큰 일교차 주의
일교차 15도 안팎…새벽 전라·경남 내륙 짙은 안개
수도권·영동 등 강풍 조심…미세먼지 '좋음'~'보통'
- 김성진 기자, 황기선 기자, 윤일지 기자,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김성진 황기선 윤일지 공정식 기자 = 전국의 낮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가 찾아왔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한반도는 남해상에서 일본 남쪽 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기온이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20~29도가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벌어지겠다. 특히 경북 내륙의 일교차는 20도 내외가 예상된다.
수도권과 강원엔 구름이 많겠다.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가끔 구름이 늘어나겠다.
서해 먼바다에 시속 30~45㎞의 강풍이 불고, 1.0~2.5m의 물결이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보통'이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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