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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 또 투신 소동…구조대 대치 끝 3시간 28분만 구조(종합2보)

소방·경찰, 에어매트 설치하고 인근 통행 통제

13일 오후 6시 28분쯤 서울 강남역 인근 빌딩 옥상 난간에 올라가 투신 시도 소동을 벌인 남성을 소방당국이 구조했다.ⓒ 뉴스1 남해인 기자

(서울=뉴스1) 남해인 이기범 기자 = 13일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인근 빌딩 옥상 난간에 올라 투신 시도 소동을 벌인 남성이 3시간 28분 만에 구조됐다.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3시쯤 서울 강남구 소재 강남역 인근의 15층짜리 빌딩 옥상 난간에 한 남성이 올라가 있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이 남성은 10대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대형 에어매트 2개와 소형 2개를 설치하고 구조 작업에 돌입했다. 경찰은 빌딩 인근에서 시민 접근을 통제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경찰특공대도 현장에서 작전 대기하며 상황을 주시했다.

이 남성은 난간을 걸어다니거나 손을 휘젓는 모습을 보였다. 소방 구조대원은 옥상 난간에서 이 남성에게 가까이 접근하며 지속해서 대화를 시도하는 등 구조 작업을 이어갔다.

오후 6시 28분 구조대원이 난간 위에 있던 남성의 팔을 잡아끌어 구조했다. 소동이 벌어진 지 3시간 28분 만이다.

이 소동으로 인해 앞서 이날 오후 인근에서 이뤄지던 더불어민주당 측의 대통령 선거 유세는 중단됐다.

지난 2일에는 강남구 역삼동 소재 19층짜리 오피스텔에서 여성 1명이 투신을 시도하다 구조된 바 있다.

hi_nam@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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