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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고 가~"…주차 자리 맡더니 가로막고 버티던 아주머니, 결국 백기[영상]

(유튜브 채널 '한문철TV' 갈무리)
(유튜브 채널 '한문철TV' 갈무리)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주차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자리를 지키던 아주머니와 갈등을 빚는 영상이 공개됐다.

15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주차 자리를 맡고 있던 아주머니에게 블박차는 뭐라고 했을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제보자 A 씨는 아이를 태우고 주차할 곳을 찾고 있었다.

서행하던 중 SUV 차량이 빠지는 걸 확인한 A 씨는 차를 돌려 해당 차량이 빠져나간 자리로 돌아왔다.

이때 한 아주머니가 A 씨 차량 쪽을 향해 손을 내저으며 주차를 막았다. 그러면서 "차 대려고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A 씨가 "제가 먼저 오지 않았나"라고 묻자 아주머니는 "내가 기다렸잖아요. 대려고"라고 답했다. 이후 자기 일행 차를 향해 손짓하며 "얼른 오라"고 말했다.

화가 난 A 씨가 "차가 와야 하지 않나. 이게 무슨 경우냐"라고 따지자 아주머니는 "아니 그건 아니다. 차가 저기 있지 않냐"며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A 씨가 "자리 맡아 놓는 건 없죠"라고 하자 아주머니는 "차 대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무슨 소리 하는 거냐"며 물러설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A 씨 역시 "저도 돌려서 왔다. 빠지는 거 보고"라고 하자 아주머니는 "그 사람하고 이야기하고 맡아놓고 온 거다"라고 변명했다.

(유튜브 채널 '한문철TV' 갈무리)

A 씨는 "그런 게 어디 있냐"고 따지며 차를 들이밀었다. 그러자 아주머니는 보닛 쪽으로 와 차를 가로막더니 "치고 가~"라고 말했다.

이어 경적을 길게 울리자 그제야 자리를 비키며 "진짜 어이없구먼. 젊은 여자가"라며 황당해했다. A 씨 역시 "나이 먹어서 참 좋겠어요"라고 비꼬았다.

A 씨는 "애들 데리고 참 많이 배우겠다"라는 아주머니의 말에 지지 않고 "네~ 아줌마는요"라고 받아쳤다. 또 아주머니가 "그래. 애들이 참 많이 배우겠어"라고 하자 A 씨는 "그러면 아줌마가 차(車) 하세요"라고 일침을 가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명언이 탄생했다. '아주머니가 차 하세요'"라며 웃었다.

누리꾼들은 "차주 시원하게 받아치는 거 좋네", "단호하게 잘하셨다", "차가 먼저인 걸 모르는 분들이 많으신 거 같다", "속이 다 시원하다", "저라면 뒤에서 기다리다가 후진 주차 했을 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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