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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명 건국대 교수, 중국서 반려동물 피부염 치료법 강연 '호응'

반려동물 피부염 치료법 강연을 하고 있는 박희명 건국대 교수(BJSAVA 제공) ⓒ 뉴스1
반려동물 피부염 치료법 강연을 하고 있는 박희명 건국대 교수(BJSAVA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박희명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가 최근 중국에서 반려동물 피부염 최신 치료법을 강연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21일 한국수의임상피부학회에 따르면 박희명 교수는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산둥성에서 열린 '제20회 BJSAVA 연례학술대회'에 초청 강사로 참가해 개(강아지)와 고양이의 아토피 피부염의 진단 및 최신 치료법에 대해 강연했다.

BJSAVA 연례학술대회는 중국 내 최대 규모의 소동물 임상수의학 학술행사다. 베이징소동물임상수의사회가 매년 개최하는 콘퍼런스(컨퍼런스)로 올해 20회차를 맞이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 세계에서 약 100명 이상 수의학 전문가가 강사로 초청돼 20개 이상의 주제별 세션에서 최신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박희명 교수는 강연에서 아토피 피부염의 병리기전, 임상 증상, 진단 및 관리 전략, 국내에서 최근 개발된 최신 약물 치료법 등 임상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최신 지견들을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아포퀠과 사이토포인트 등 생물학적 제제의 임상적 활용과 함께 사이클로스포린의 정확한 투여법, 혈중 농도 모니터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중국 현지 수의사들과의 활발한 토론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 관리의 어려움과 극복 방안을 공유하며 호응을 얻었다.

박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중국의 수의사들과 최신 치료법에 대한 논의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국제적인 교류를 통해 임상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감사패를 받고 있는 박희명 건국대 교수(BJSAVA 제공) ⓒ 뉴스1

한편 이번 BJSAVA 연례학술대회에는 로얄캐닌, 조에티스, 엘랑코, 아이덱스 등 글로벌 기업들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중국 수의사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 대표수의사를 비롯해 여러 국가에서 3000여 명의 수의사가 참석했다.

손성일 송정동물의료센터 원장과 윤국진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원장 등 한국수의임상피부학회 임원들도 동행해 베이징소동물수의사회와 향후 국제적 교류 및 협력 확대를 도모하기로 했다.[해피펫]

한국수의임상피부학회 임원들과 BJSAVA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학회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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