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힘내소!' 홍천 겨리농경문화 시연
두 마리 소가 끄는 쟁기
국립농업박물관, 전통 농경문화 체험행사
- 송원영 기자,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송원영 김영운 기자 = 국립농업박물관이 21일 홍천겨리농경문화를 시연하고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홍천겨리농경문화보존회가 박물관 야외농업체험장 다랑이논에서 강원도의 농경문화를 시연했다.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33호인 홍천 겨리농경문화는 강원도 무형유산으로 강원도는 험준한 지역 특성상 두 마리의 소가 짝을 이뤄 쟁기를 끄는 방식의 '겨리' 농경이 발달했다.
겨리는 토질이 척박한 중북부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멍에를 맨 두 마리의 소가 끌며 논이나 밭을 써레질 하는 쟁기이다.
홍천 겨리농경문화는 겨릿소를 이용한 써레질, 손 모내기 등 자연과 호흡하며 이어온 홍천 지역 고유의 농경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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