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로펌공익네트워크가 오는 26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1가 크레센도빌딩 3층 김·장 법률사무소에서 '2025 상반기 로펌공익네트워크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로펌공익네트워크는 공익 활동을 위해 결성된 국내 12대 로펌의 연합체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1인 가구: 고립·은둔 청소년, 쪽방촌 거주 어르신 등 취약 어르신'을 주제로 열린다. 1인 가구 증가와 관련해 지원 현황과 문제점 등을 살펴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행사는 김소영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홍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박사, 이유미 성남시청 통합사례관리사의 '고립·은둔 청소년 및 취약 어르신 지원 정책 현황'에 대한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어 2024년 '바른 의인상' 수상자인 김옥란 푸른고래 리커버리센터장과 유연정 청소년행복재단 팀장, 박덕명 사람을 세우는 사람들 더유스 사무국장이 주제 발표에 나선다.

또 백준호 한사랑가족공동체 신부와 박민선 오픈도어 이사장은 '취약 어르신 단체 소개 및 지원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로펌공익네트워크 관계자는 "이번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1인 가구의 다양한 형태별 지원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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