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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서 버스 1대 전신주 들이받아…홍은2동·연희동 일대 정전

오후 2시7분쯤 사고 접수…복구까지 1시간 예상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 도로 복구가 진행 중이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서대문구에서 버스 1대가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로 홍은2동과 연희동,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일대 정전이 발생해 복구 중이다.

서대문구에 따르면 21일 오후 2시7분쯤 문화체육회관·홍연초 인근에서 전세버스 1대가 전신주를 박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청 등 관계 기관이 출동해 현장을 파악하고 있다.

차량에는 총 9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대부분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구청 관계자는 "한국전력공사에서 전기 복구를 위한 작업을 시작하면 약 1시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seol@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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