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보라매공원이 화려한 정원으로…개막 앞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최대 규모·최장 기간 오픈…10월까지 5개월간
작가정원부터 시민참여까지 111개 정원 조성
-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지난해 780만 명의 관람객이 찾았던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올해는 더 크고, 더 풍성하게 시민들을 찾아온다.
오는 22일부터 10월 20일까지 보라매공원 12만 평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서울, 그린 소울’을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해 90개소였던 정원은 올해 111개소로 대폭 늘어난다. 기획 단계부터 민관협력과 상생을 핵심으로 한 기업·기관 참여정원이 지난해 21개소에서 33개소로 확대됐다. 타 지자체와 서울시 25개 자치구 등이 참여해 특색있게 조성한 정원도 있다.
정원 도슨트(해설사)의 안내로 관람객들이 정원박람회를 더욱 알차게 관람할 수 있는 해설프로그램, 정원 체험프로그램, 캠핑·독서·음악 등 정원 속에서 즐기는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 등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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