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티카지노

소방시설 부실 막는다…전국 1만 7000곳 일제 점검

6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5개월간

소방청 전경.(소방청 제공) ⓒ News1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소방청은 6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국 소방시설공사 현장과 소방시설업체 총 1만 7196개소를 대상으로 부실 시공 및 감리 근절을 위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시공 및 감리의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개소(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개소(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

소방청은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및 소방서별 자체점검반을 편성·운영하며, 현장에서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직접 지도하고 중대한 위법 사항은 과태료 부과, 입건 등 법적 기준에 따라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윤상기 소방청 장비기술국장은 "올바른 소방시설공사는 화재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일제점검을 통해 견실한 소방시설공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와 공감대를 조성하고,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hjm@dqdt.shop

바오슬롯 프리미어카지노 소닉카지노 산타카지노 토르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