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티카지노

강남구청·경찰, 지귀연 판사 '술 접대 의혹' 업소 현장 점검

더불어민주당이 지귀연 부장판사의 '룸살롱 접대 의혹'을 제기하며 공개된 것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유흥업소. 2025.5.20/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지귀연 부장판사의 '룸살롱 접대 의혹'을 제기하며 공개된 것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유흥업소. 2025.5.20/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사건 1심 재판장인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술 접대'를 받았다고 지목된 업소에 대해 경찰과 구청이 불시 합동점검에 나섰던 것으로 22일 파악됐다.

강남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전날 오후 강남경찰서 등과 함께 해당 업소에 대한 현장점검 및 단속에 나섰으나 업소 문이 닫혀 있어 돌아갔다.

해당 업소는 출입구의 간판을 철거하고 지난주부터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경찰과 구청은 유흥 종사자를 둘 수 없는 단란주점으로 영업 신고를 해두고, 실제로는 유흥 종사자를 고용했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이었다.

구청 관계자는 "관내 정기 점검 리스트에 들어가 있어서 점검에 나섰던 상황"이라며 "민원이 따로 들어온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해당 업소는 지난 1993년 단란주점으로 영업 신고해 운영 중이다. 단란주점은 유흥주점과 달리 유흥 종사자를 둘 수 없고 주류를 조리·판매만 할 수 있지만 지 부장판사의 접대 의혹 이후, 해당 업소가 불법으로 유흥 종사자를 고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구청은 앞으로도 유흥 종사자 불법 고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시에 점검할 계획"이라며 "해당 업소가 2014년 이후 점검을 받지 않았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당시(2014년) 행정처분을 받았고, 점검은 계속 불시로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sseol@dqdt.shop

바오슬롯 프리미어카지노 소닉카지노 산타카지노 토르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