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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남대생 싸가지 없다…쪽지 시험 본 후 '시험 점수?' 반말 문자만"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한 대학생이 강사에게 시험 점수를 묻는 과정에서 반말로 성의 없이 메시지를 보내 논란이다.

지난 2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대학교 강사가 학생과 나눈 메시지가 갈무리돼 퍼졌다.

대학교 강사라고 주장한 A 씨는 19일 "요즘 대학생들 싸가지 없다. 당연히 다 그런 건 아니지만 대부분, 특히 남자애들이 싸가지 없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지난주에 쪽지 시험(퀴즈) 본 거 점수 알려달라고 연락 온 꼬라지 봐라"라며 학생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남학생은 A 씨에게 인사말이나 자기소개 없이 "시험 점수?"라고만 보냈다. 황당한 A 씨가 "누구시죠?"라고 묻자, 학생은 학번과 이름만 밝혔다.

이에 A 씨는 "'시험 점수를 알려주세요' 아니면 '시험 점수가 알고 싶어요' 이렇게 말해야 한다"면서 자기소개 없이 시험 점수만 묻는 것은 버릇없다고 지적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부모 여부?", "나 같으면 저 메시지 캡처해서 PPT에 띄워놓고 공식적인 메시지 쓰는 법 강의한다", "사람들이 챗GPT 너무 써서 그런가. 무슨 사람을 꾹 누르면 점수 알려주는 자판기로 아나", "회사 면접 보고 연락 안 주면 '결과?' 이럴 거 같다", "예의 더럽게 없다", "무슨 키오스크인 줄 아나", "애들이 개념 없는 상태로 대학 나네. 도덕이나 윤리가 수능 필수과목 돼야 하는 거 아니냐", "사회성도 지능인데 지능 발달이 안 된 것" 등 공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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