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24일 오후 7시 50분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연세대 앞 버스 정류장에서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정류장에 정차하고 있던 버스를 뒤따르던 광역버스가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 승객 8명이 목과 허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광역버스 기사는 졸음운전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광역버스 기사를 추가 조사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들여다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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