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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고속도로 공사장 붕괴 사고 피해자·유가족 지원에 최선"

"소방대원 안전 각별히 유의…2차 붕괴 대비"

25일 경기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서울-세종고속도로 다리 건설현장에서 철근 구조물이 교각 아래로 떨어져 소방관들이 수색 작업을 마친 뒤 매몰자를 이송하고 있다. 이번 사고로 작업자 10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 4명이 사망했다. 2025.2.25/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5일 세종-안성 간 고속도로 공사장 교량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과 인명 수색·구조 상황을 살폈다.

이 본부장은 "구조작업 중 소방대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고 시설물 2차 붕괴에 대비해 사고 현장 주변 통제를 철저히 해달라"며 "안성시는 피해자 및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국토교통부는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해 사고 수습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총괄한다. 행안부는 대책지원본부를 가동해 사고 수습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며 고용부는 공사장 사고조사와 수습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29분쯤 경기 안성시 서운면 서울-세종고속도로 다리 건설 현장에서 50m 높이의 철근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다리 위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10명 중 4명이 숨졌다. 5명은 중상, 1명은 경상을 입었다.

소방은 오전 10시 3분 인명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오전 10시 15분에는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경기 소방, 충북 소방, 중앙119구조본부(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 수도권119특수구조대, 시흥119화학구조센터, 서산119화학구조센터)를 중심으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소방은 오전 11시 40분 사고 대응 조치를 1단계로 하향하고 오후 2시 31분쯤 대응 단계를 해제했다. 이날 사고 대응에는 헬기 3대와 구조견 5두, 소방 인력 147명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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