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티카지노

尹 선고 D-1 헌재 앞 점검…서울청장 대리 "질서유지 시민 협조 부탁"

박현수 서울청장 직무대리, 헌재 주변 경비 대책 현장 점검
"경찰은 폭력·손괴 등 불법 행위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주변 경비 대책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4.3/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이기범 권진영 기자 =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을 하루 앞두고 막바지 헌법재판소 일대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질서 유지를 위해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 직무대리는 3일 오전 10시쯤 서울 종로구 재동 헌재 주변 경비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박 직무대리는 기동복 차림으로 현대 계동사옥 앞 차단선부터 헌재 정문, 헌재 안 지휘차량 등을 둘러보며 경비 대책을 살폈다.

박 직무대리는 헌재 앞에서 시민들을 향한 안전 메시지를 발표했다.

박 직무대리는 "서울 경찰은 탄핵 선고 당일 갑호비상을 발령하고, 가능한 경찰의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국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경찰은 폭력·손괴 등 묵과할 수 없는 불법 행위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으로 현장에서 신속 검거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하는 한편, 온라인상 테러·협박 글에 대해도 신속히 수사해 그 어떤 불법 행위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직무대리는 "선고일 전후 질서 유지를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이날 '을호비상' 등 전국에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선고 당일에는 전국 경찰관서에 '갑호비상'을 발령해 경찰력 100% 동원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전국 기동대 338개 부대 소속 2만여 명이 동원되고, 그중 210개 부대 소속 1만4000명은 서울에 집중적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 주요 도심을 8개 특별범죄예방강화구역으로 설정하고 기동순찰대와 지역경찰로 구성된 권역대응팀 1500여명을 운용해 치안 활동 강화에 나선다.

Ktiger@dqdt.shop

바오슬롯 프리미어카지노 소닉카지노 산타카지노 토르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