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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 찬반, 오늘밤 헌재·광화문 찍고…내일 한남동 집결[尹탄핵심판]

'탄찬' 비상행동 안국역서 철야 집회…촛불행동 오후 11시부터 한남동
'탄반' 대국본, 오늘 광화문서 철야 후 내일 한남동서 생중계 시청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일을 오는 4일로 지정한 가운데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경호 차량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4.1/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일을 오는 4일로 지정한 가운데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경호 차량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4.1/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인 4일 탄핵 찬반 세력이 한남동 관저에서 세 대결을 펼친다.

3일 탄핵 찬반 단체들과 경찰에 따르면, 전광훈 목사를 주축으로 한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등은 4일 오전 10시 한남동 관저 앞에서 집회를 연다.

이들은 이날 오후 5시부터 헌법재판소 인근 안국역 5번 출구에서 탄핵 무효 집회를 열고 있다. 대국본은 오후 10시엔 헌재 앞에서 철수하고 광화문 동화면세점으로 이동해 밤샘 집회를 한 뒤 다음날 한남동으로 이동한다.

탄핵 반대 단체인 대통령 국민변호인단도 4일 오전 10시부터 한남동 관저 앞 전쟁기념관 광장에서 집회를 연다. 이들은 탄핵 심판 선고를 대형 스크린으로 함께 시청하고 '직무 복귀 환영 퍼레이드'를 계획하고 있다.

탄핵 찬성 단체인 촛불행동도 4일 오전 10시 한남동 관저 인근 일신빌딩 앞에서 집회를 열고 선고 생중계를 시청할 예정이다. 탄핵이 인용될 경우 4일 오후 7시 시청역에서 촛불 콘서트를 열고, 기각 시엔 관저 앞에서 범국민 촛불 대항쟁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들은 이날 7시부터 안국역 6번 출구에서 열리는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의 탄핵 찬성 집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후 촛불행동은 이날 오후 11시쯤 한남동 관저 인근에서 '백자의 파면 콘서트'를 연다.

탄핵 찬성 측과 반대 측이 각각 20여 명 규모로 이미 한남동 관저 앞에서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남동 볼보빌딩 앞에선 자유통일당 및 대국본이 주관하는 탄핵 반대 집회가 오후 2시부터 열리고 있어 1차선 도로가 통제됐다. 그로부터 300m 떨어진 일신빌딩 앞에선 탄핵 찬성 집회가 열리고 있다.

헌재 반경 150m 밖에서도 집회가 열린다.

비상행동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은 안국역 6번 출구 인근에서 이날 철야 집회를 연다.

비상행동은 오는 4일 오전 10시엔 같은 장소에서 '윤석열 8대 0 파면을 위한 시민결의대회'를 열고, 오전 11시엔 선고 중계를 함께 시청한다. 집회 신고인원은 10만 명이다. 이후엔 광화문 농성장까지 시민행진이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4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앞에서 우리공화당의 탄핵 반대 집회 등이 예정돼 있다.

한편, 민주노총은 이날 대의원대회를 열어 헌재에서 윤 대통령 탄핵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오는 7일 전 조합원이 현장 업무를 멈추는 전면 총파업 투쟁에 돌입하기로 했다.

sinjenny97@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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