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4도' 최고 '23도' 연휴 둘째 날 일교차…곳곳 강풍[오늘날씨]
강원·경북 동해안 강풍 특보 가능성
미세먼지 농도 전 권역이 '좋음'∼'보통'
-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5월 황금연휴 둘째 날이자 일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큰 일교차가 나타나겠다. 수도권 등 전국 곳곳에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것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이날 기온이 평년(최저 8~13도, 최고 20~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고 예보했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2도, 낮 최고기온은 17~23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0도 △춘천 6도 △강릉 12도 △대전 8도 △대구 8도 △전주 8도 △광주 8도 △부산 10도 △제주 11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7도 △춘천 21도 △강릉 23도 △대전 22도 △대구 23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부산 21도 △제주 19도로 예상된다.
수도권과 강원도, 충북, 경북 북부, 경북 남부 동해안, 경남권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산지 시속 70㎞ 내외)로 강하게 불겠다.
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에 바람이 차차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어 유의해야 한다.
아침까지 경기 동부와 강원내륙, 충청권 내륙, 전라권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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