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입시험 ACT 문제 사전 유출 의혹…경찰, 수사 착수
"부정행위 의심" 112 신고…사이버수사대 이첩
- 박혜연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미국 대학입학시험 ACT의 시험 문제와 답안이 사전에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최근 해당 사건을 이첩받아 수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5일 서울 마포구 염리동 한미교육위원단 풀브라이트 재단 건물에서 치러진 ACT시험에서 부정행위가 의심된다는 112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ACT시험은 SAT시험과 함께 미국 대학에 진학하려는 수험생이 치르는 시험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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