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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입 찢어진 李 선거벽보…서울 곳곳 잇달아 훼손(종합)

경찰, 서울 광진·서초 등 훼손 사례 이어져 용의자 추적
대선 현수막·벽보 훼손 관련 185명 수사…1명 구속까지

15일 서울 양천구 목동2차 성원아파트 앞에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벽보가 부착돼 있다. 선거벽보는 이날부터 전국 8만2900여 곳에 첩부된다. 2025.5.1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김종훈 남해인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2주가량 앞두고 서울 곳곳에서 선거 벽보가 잇달아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전날 오후 1시 16분쯤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주변 철망에 게시된 대선 벽보가 훼손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용의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벽보 중 눈 부위를 뜯어냈다.

지난 17일 오전 5시에는 서초구 잠원동 반포쇼핑타운 3동 골목에 붙은 벽보가 찢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서울 서초경찰서가 범인을 쫓고 있다.

범인은 이 후보 사진의 입 주변을 훼손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두 벽보 모두 선거관리위원회가 즉시 조치해 현재는 복구된 것으로 확인됐다.

공직선거법은 선거 벽보를 훼손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낙서도 허용되지 않는다. 이를 위반할 경우 2년 이하 징역이나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서울을 포함해 전국에서 선거 벽보가 이어지며 경찰이 관련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오후 경찰청에 따르면 대선 후보 현수막, 벽보 훼손 등과 관련해 185명을 수사 중이며 이 중 1명이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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