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 선거운동원을 폭행하고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7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불구속 수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2일 서울 강북구 지하철 4호선 수유역 일대에서 선거운동 중인 이 후보 측 선거운동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자신을 '국민의힘 당원'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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